한 달에 하모니카 한 개가 망가졌다면 | 지난 1월초 신년 음악회에서 최고의 국내 하모니스트로 평가받는 전제덕(38세)은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손에 이끌려 두 번이나 무대에 다시 나와 앵콜를 받으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 신년 음악회에 전제덕을 초청한데에는 유명세 때문이 아니라 시각장애인이라는 점도 있지만 그의 놀라운 자신을 불태우는 열정이 남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는 태어난지 보름 만에 시력을 잃고 생에 대한 울분을 폭발하기 직전 우연히 라디오에서 전설적인 하모니카 연주자 투츠 틸레만스의 연주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가슴이 북받쳐 우는 울음을 참으며 그 때부터 하모니카를 불기 시작했습니다 많이도 울었습니다. 아무도 그에게 하모니카를 가르쳐줄 사람도 없었습니다.
오직 귀로 들은 하모니카 연주를 수천 번을 들어 CD가 망가지기도 했습니다. 한 달에 하모니카 한 개를 못쓰게 망가질 정도로 연습을 했다니 그의 입술은 어떠했겠습니까?
성도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는 절망을 절망으로 끝맺는 자가 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희망에서 소망으로 가슴 벅찬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

로마서 12장 11절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베드로전서 3장 13절 13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야고보서 1장 4절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