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새날학교를 시작한 지 벌써 9년의 세월이 흘러 갔습니다.
매년 많은 학생들이 새날학교에서 한국어와 학과공부를 배우고, 초등학교로, 중학교로, 고등학교로 편입학하고, 사회로 진출한 학생들이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3월 4일에는 청주새날학교에서 제1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습니다. 금년도에는 특별히 기초 한국어를 시작하여 초등, 중등, 고등검정고시 과정을 합격하고 대학에 입학한 학생이 배출되었습니다.
묵묵히 자신을 돌아보고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가면 그 꿈이 다가와 있음을 알게 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스스로가 묻고 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학생들의 대부분이 처음에는 꿈도 희망도 모릅니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 관심이 많은가?" "나에게는 어떠한 재능이 있는가? "나는 어떤 꿈을 꾸고 있는가?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기를 바라며 그 질문에 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번 졸업식이 그 어떤 졸업식보다도 소중한 것은 졸업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새날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결실 속에는 사랑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들과 항상 사랑과 기도와 관심으로 협력해 주신 분들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