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학교 9월 소식
 

중국친구들이 많은 새날학교에 모처럼 몽골친구가 왔습니다. 이름은 투굴두루, 남자학생입니다. 처음에는 적응하느라 말도 없고 수줍음이 많았지만 지금은 장난도 잘치고 서툴게 한국말도 조심씩 하는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한국어 공부도하고 친구들과 좋은관계를 맺어갈 수 잇는 멋진 친구가 되엇으면 좋겠습니다.

 

 

 

 

 

 



 

박미숙 베드민턴 선생님께서 오셔서 체육시간에 베드민턴을 지도해 주시고 계십니다. 운동을 하신 분이셔서 그러지 몰라도 10년은 어려보이시는 동안의 외모를 가지고 너무나도 열정적으로 우리학생들을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점심시간이면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잇는 학생들에게 운동의 기쁨도 가르쳐 주셔서, 베드민턴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실력이 많이 늘어나 스스로 베드민턴을 치는 모습도 종종 보입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에서 쌀60포를 보내주셨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계속적인 관심 부탁 드립니다.

 

 

 

 

 

 

 

 



 

증평에 있는 사과농장에 가서 농촌 체험활동을 하고 왔습니다. 그곳에 가기 전까지는 사과 하나가 나오기까지의 농부의 수고로움과 하나님의 돌보심을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사과를 감싸고 있는 봉지를 하나 하나씩 벗겨내며 사과가 떨어질까 노심초사하며 학생들과 수다 떨며 재미있게 농촌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맛있는 점심과 사과까지 선물로 주신 사과 농장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농촌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다리를 놓아주신 주향교회 이영순사모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조세핀원장님의 지도하에 우리 학생들이 미용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어색하지만 열심히 배우며 헤어디자이너의 꿈도 꾸어 봅니다. 우리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기술을 배우도록 기도 후원도 많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