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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시아 속의 한국’ CGV다문화영화제2024-11-11 00:51
작성자 Level 10

‘아시아 속의 한국’ CGV다문화영화제
[포커스신문사 | 곽명동기자 2010-11-02 13:29:00] 
 


11∼17일 대학로ㆍ18∼24일 인천서
‘방가?방가!’등 한국영화 6편 선봬

CGV(대표 김주형)가 주최하는 ‘아름다운 공존-다문화영화제 2010’(다문화영화제)이 오는 11일 CGV대학로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다문화영화제’는 17일까지 CGV대학로와 18일부터 24일까지 CGV인천에서 2주간 총 1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메인 섹션은 ‘아시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아시아’를 주제로 서로 간의 소통과 이해의 장으로 구성됐다.

아시아 각국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의 모습을 담은 ‘맨발의 꿈’ ‘희망의 별-이퀘지레템바’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과 한국에서 살아가는 아시아인들의 모습을 담은 ‘방가? 방가!’ ‘세리와 하르’ ‘반두비’ 등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 6편을 모았다.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자 새로 마련된 섹션 ‘음식영화 기획전’에는 한국의 ‘식객’과 중국의 ‘오이’ 등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아시아권 영화 5편이 상영된다.

올해 칸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태국의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엉클 분미’와 제3회 시네마디지털서울(CinDi)영화제에서 소개된 일본 애니메이션 ‘도쿄 온리픽’ 등 화제작 2편도 스페셜 섹션의 특별초대작으로 상영된다.

관람료는 편당 6000원이며, 외국인 관람객의 현장 발권 시 추가 1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메인 섹션 상영작을 비롯한 주요 한국영화는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해 영어자막과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곽명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