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 새로운 교황이 등장하며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즉위명으로 ‘프란치스코’ 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올해 76세인 프란치스코는 12억 카톨릭 신자들의 축복 속에 제 266대 교황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황 취임을 선전하기 위하여 이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황의 첫 취임사에서 한 대목이 너무나도 인상적이고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두고 두고 생각해 두어야 하는 첫 일성이었기에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교회를 세상 사람들은 착한 일하는 NGO로 생각하고 있다 교회는 착한 일하는 NGO가 아니다 바로 교회는 예수를 전하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얼마나 정확한 표현이며 간단명료한 표현입니까? 천주교에서 나온 우리 기독교가 가슴에 손을 얹고 다시 한번 우리 자신을 곱십어보고 점검을 해야 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연 이 시대 교회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선한 일을 한다, 착한 일을 한다는 명분으로 정작 전해야 할 예수님은 항상 두 번째, 세 번째로 밀쳐놓고 복음을 전한다고 큰 소리를 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은 탄생에서 그리고 자라면서 그리고 죽으시면서까지 오직 우리의 죄를 씻으시기 위하여 그리고 하나님 말씀만 전하셨습니다. 열두제자와 사도바울, 그리고 믿음의 선지자들 오직 저들의 생명을 내놓고 예수님만 전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성도 또한 무엇을 전해야 합니까? 교회는 세상이 아무리 착하고 선한 일을 하며 양의 탈을 쓰고 온다 하더라도 그 어떤 중요한 것보다 예수님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요한복음 3장 16절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14장 6절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디모데후서 4장 2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