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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충북노회 제93차 1차 정기노회를 마치며2024-11-15 01:48
작성자 Level 10

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

제93차 1차 정기노회를 마치며

 

새날교회는 새날교회소속 네팔인 ‘판트 거네쉬’씨를 제93차 1차 정기노회에

목사후보생 청원을 했다.

부푼 꿈으로 외국인을 한국에서 목사로 공부시키고 목사 안수를 받게 해서

자국의 선교사로 역 파송하면 한국인을 선교사로 파송하는 것보다 훨씬 이상적인 선교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시작한 프로젝트였는데,

노회를 하면서 큰 문제에 봉착을 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교를 하는 새날교회가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을 전도해서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쳐서 하나님의 제자로 삼고

세례를 주고 집사 직을 주면서 양육하다가

그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그의 인생에 결단을 합니다.

네팔의 고아의 아버지가 되겠다고...

이 이방인 나그네가 그의 인생을 전향해서 교수직이라는 좋은 직업을

버리면서 목회자가 되겠다고 결심을 하고 저에게 문의를 해왔습니다.

목사님 한국에서 목사님이 되는 과정을 공부해서 저도 네팔에서

목회를 하겠습니다.

목회의 방향은 우리 조국 네팔에는 고아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아의 아버지가 되겠습니다.

그래 참 어려운 결단을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 기도해 봅시다.

우여곡절 끝에 한신대학원에 입학을 하고 2학기 째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정작 노회와 총회에서는 ‘외국인이 한국에서 목사가 될 수 없는 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세대는 세계화로 전 세계가 일일권이 되면서 얼마나 빠르게 발전해 나가는데

‘개혁과 진보’를 주장하는 기장의 법이 이러한 중요한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기만 합니다.

빨리 법을 만들에서 이 법을 세우고 통과를 시켰으면 소망합니다.

지금 한국에는 약200개국 나라에서 160만 이상 외국인 나그네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많은 교단에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역으로 해외에서 인재를 찾아서 한국에서 교육하고 목회자로 세워서 선교사로 파송하는 교단이 있는데 우리교단에서 도 이 시대의 급격히 변하는 패러다임을 직시하고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땅 끝까지 이르러 제자 삼으라.’ 하신 명령을 준수하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나그네들이 땅 끝에서 와있습니다.

시대의 요구에 따라서 법을 만들고 시행되는 일이 속히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법이 통과되지 못하면, 목사안수는 물론, 제반 여러 가지 혜택도 받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