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11월이 갔습니다 한 일주일 지났나 했는데 이러다 보면 10년 세월도 금방 다 갈 것 같습니다  이 번 달 학교에는 기쁜 소식이 많습니다  삼성프로포절이 통과되었고 사회적 기업일자리창출에도 선정되는 등 기쁜 일이 참 많았던 달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쑥쑥 키도 자라고 믿음도 자라는 모습이 기도를 통해서 보여지는 등 안팎으로 기쁜 일이 유난히 많은 달이었습니다 겨울의 초입 김장도 담그고 식물도 사람도 긴 겨울 그 안식의 기간으로 들어감을 준비합니다 격변하는 바깥의 혼잡스러운 상황에서도 주님의 평안이 저희에게 주어짐으로 고요히 지낼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함께 하여주시는 주님의 그사랑에 무한 감사드릴 뿐입니다! 이럴 때 가장 조심할 것이 있지요 오해하고 분노하고  그런 것들이 공동체 안에 끼어듭니다 화나게 해서 공동체를 떠나고 싶게 합니다 그러나 이젠 압니다 마귀의 장난이란 걸 우리 각자의 성질을 사용하여 공동체를 흔드는 것이란 걸 이 때 필요한 건 믿음의 방패지요 침투당하지 않습니다 수 많은 훈련과 연단을 통한 귀한 열매를 얻었습니다 주님의 뜻이 여기 있는 한 이젠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긴 그동안 잠시 자리를 비움도 할 일이 있기에 허락하신 과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이젠 우리의 현상 뒤에 숨겨진 마귀의 간계를 훤히 봅니다 초겨울의 스산함에서 지켜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재정보고드립니다

수입 십일조 758000 감사 440000 \1198000 지출 십일조 120000 사회공헌 20000 선교 학교 100000 태국 20000 \120000 감사 새날에 350000 꽃 170000 성전감사 300000 관리비 50000 선교 기숙사 50000 정수기 60000 와이 5000 국경선 10000 교화 20000 문화 50000 옥수수 10000 ㅊ 100000 \1435000 모든 것이 주님의 한량없는 은혜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