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철이가 요즘 수업을 열심히 듣고 제 말도 잘 들어서 너무 예뻐 보입니다.

또, 오늘 했던 지점토 수업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포이녕이 만든 것들을 보니 손재주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멘토링을 시작한지도 3주가 다 지나 갔는데 아이들과도 많이 친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새날학교 아이들이 중국어로 대화를 할 때 제가 알아듣지 못하니까 좀 답답하고, 제가 중국어를 잘한다면 더 좋은 멘토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