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우가 귀 때문에 병원에 갔다 오느라 늦어서 웃누르와 공부를 했습니다.
내용도 어렵고 이해가 가지 않았음에도 물어보고 찾아보면서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어제는 태우가 정말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주말에 말했던 것처럼 열심히 공부를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루종일 몇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같은 공부를 하는 게 정말 힘들텐데도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인 점도 그렇고 잘하고 있다고, 고맙다는 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너무 심하게 공부를 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하는 부족한 선생님인데도 잘 따라와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태우가 잘 못해도 화내지 않고 잘 가르쳐 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내일부터는 좀 더 마음을 잘 추스리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