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송]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광주새날학교 제2회 졸업장전수식 갖는다 |
광주시 광산구 삼도동에 위치한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다문화대안학교인 광주새날학교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학교 강당에서 제2회 졸업장 전수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현재 15개국 출신 8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새날학교는 2012학년 학기 중 일반학교적응이 가능한 학생 20여명을 선발 원적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 졸업식을 갖게될 새날학교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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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날학교는 원적학교로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과정을 마친 학생 25명의 졸업장을 전달받아 전수하는 형식의 졸업식을 갖게된다.
중학교 졸업생 15명은 고등학교과정의 충북제천 폴리택다솜학교와 서울다솜학교에 합격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졸업장을 받게될 몽골출신 템카(18세)군은 "한국에 와 새날학교를 다닐 수 있어 참 좋았다" 며 " 고등학교에 진학 엔지니어가 될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 고 말했다.
새날학교 이천영교장은 "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후원자들을 모시고 조촐하지만 희망찬 졸업장 전수식을 갖고 싶다" 며 " 부디 졸업식에 참석 다문화청소년들을 격려해 줄 것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안재경) 보안과 외사계는 졸업식 뒤풀이로 다과와 점심을 준비 참석한 후원자들과 나눔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나눔방송: 구진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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