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뤽아우프 | 글뤽아우프를 아십니까? 글뤽아우프는 독일로 간 우리나라 광부들이 수천미터 지하 막장에 들어가 하루 2~3명씩 부상을 당해 올라오는 동료들을 보며 ‘무사히 지상에서 다시 만나자’는 뜻의 독일어입니다.
1960년대부터 광부 7900명, 간호사 11000명이 독일에 파견되어 가난한 한국의 젊은이들이 외화를 벌기 위하여 갔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제일 못사는 나라로 국민소득이 1인당 100달러를 겨우 넘고 있었다고 합니다.
60년대 초에 세계로부터 무상원조를 받고 있던 우리나라가 박정희 정부가 들어서자 무상원조를 중단하여 우리나라는 독일에 눈을 돌려 광부와 간호사를 파견하고 대신 3천만 달러의 차관을 빌렸습니다.
그리고 이 차관과 그들이 송금한 총 1억 달러는 한국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우리나라는 2만 4천달러를 넘고 세계 10위 경제 대국이 되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가 하루 일당으로 받는 19마르크는 한국 돈으로 1222원으로(1964년 환율기준) 독일에서는 맥주 5~6잔의 값밖에 되지 않는 돈이었지만 한국에서는 큰 돈 이었다고 합니다.
이 돈으로 민둥산이 울창한 푸른 산으로 꼬부랑 신작로가 고속도로로 바뀌게 되었고 절망의 나라에서 희망의 나라로 바뀌었습니다.
이 시대 한국 젊은이들은 이 사실을 아는 이들이 많지 않습니다. 아직도 독일에서 간호사와 광부를 했던 이들은 애국충정이 넘쳐납니다.
요즘 젊은이들의 개인주의와 이들의 애국주의 사이에 너무나도 많은 거리가 벌어져 있습니다. 이 사회를 누가 메꾸어야 할까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할 일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프로그램들이 필요합니다. 땀이 필요합니다. 그 무엇보다도 젊은이들과 이들 광부들과의 정신을 한 곳에 모을 뜨거운 예수님의 사랑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할렐루야! |

출애굽기 23장 16절 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시편 104편 23절 23 사람은 나와서 일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시편 128편 2절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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