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름 빠름 빠름 | 근래 유행하는 ‘빠름 빠름 빠름 올레’ 라는 CM송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그 전자기계가 빠르다는 것을
강조하는 로고송입니다.
그런데 이것만 빠른 것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빠른 국민이 한국 사람입니다. 일도 서로 경쟁을
붙여 소위 ‘돈내기’를 시켜 놓으면 서로 빨리 하려고
목숨 걸 듯이 일을 합니다.
그리고 차를 몰고 가도 얼마나 빨리 가기를
좋아하는지 자동차 경주 하듯이 갑니다. 그리고
자기보다 빨리 앞서가면 ‘이 씨~’ 라며 너가 빨리
가나 내가 빨리 가나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또 다시
‘부웅~ 부웅~’ 엑셀을 있는 대로 밟습니다.
그리고 자판기에 돈을 넣고 음료수를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데 몇 초만 기다리면 되는데 그 몇 초를 기다릴
마음적 여유가 없어 계속 버튼을 눌러댑니다.
한국 교회도 지금까지는 바로 이 빨리 빨리 문화 속에
엄청난 부흥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그 이후에 엄청난
후유증 또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 후유증은 다름 아닌 빨리 부흥하고 빨리 성공하겠다는
열정으로 진리의 말씀으로 행동도 누가 봐도 바르게
해야 하는데 목사님의 자리를 앉혀드리기 위해 먼저
앉으려는 나이 드신 노인을 밀쳐 나가 떨어지게 하는
희한한 충성까지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빨리 빨리는 위급할 때만 사용하시고
이제 우리 성도는 ‘바름 바름 바름’ 으로 나아가는
바른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누가 봐도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바름 바름’의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
다니엘 12장 3절
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사도행전 4장 19절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고린도후서 13장 7절
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 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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