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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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0년 4월 새날학교 사역보고서2024-09-30 04:15
작성자 Level 10

 

새날학교

New World School

http://www.saenalschool.com  Tel.043-263-0041  Mobile:011-462-5861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1486번지(3F) (서청주우체국 사서함 76호)

E-mail: apostolos@paran,com.

 

 



2010년 4월 보고서

 

레19:33 타국인이 너희 땅에 우거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When an alien lives with you in your land, do not mistreat him.

 

19:34 너희와 함께 있는 타국인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같이 여기며 자기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객이 되었더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The alien living with you must be treated as one of your native-born. Love him as yourself, for you were aliens in Egypt. I am the LORD your God.

 

 

 

봄을 느끼려나 했더니 어줍잖게 몸을 움츠려들게 4월 내내 차디찬 날씨와 천안함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의 마음을 한없이 아프고 슬프게 했던 4월이 아니었나합니다.

4월 12일은 새날학교 2주년 기념일이 있어서 무엇보다 의미가 새로운 달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집에서 쉬기를 거절하기에 충북의 명소인 속리산을 등반하기로 약속하고 추운날씨에 대비해 따뜻한 옷차림을 당부했습니다.

평소 옷차림을 하고 온 아이들을 보며 아직도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답답함을 안고 문장대까지 등산은 접어야 하고 추워하는 아이들과 서둘러 귀가하며 그래도 도시를 떠났다는 홀가분한 마음을 만족해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항상 이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려 애쓰시고 매주 한차례씩 체육시간에 가까운 등산도 계획하게 하셨습니다.

대체로 중국 친구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기를 싫어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청소년 시절에 많은 경험하고 새로운 앞날을 도전해 나갔으면 좋겠다.

많은 아이들 중 중국 연변에서 온 시위룡은 취미가 운동이고 체육활동이나 등산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칭찬할 만합니다.

성실하게 출석하고 교사의 지시에 잘 따르기 때문에 한글해득이 아주 빠르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잘 적응해 가는 모습이 더없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4월말쯤 여방엽 16살 중국 친구와 이녕이와 손잡고 학교에 왔습니다.

작년 8월에 한국에 온 방엽이는 한국에서 마땅하게 공부하고 적응하기가 만만치 않은 가운데 ‘화교학교’를 다니게 되었는데 6개월간의 기숙사비 학비가 1,0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었답니다. 부모님이 돈 많으신가봐? 했더니 부모님이 거지라는 농담 반 진담어린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방엽이 처럼 이곳을 믿고 찾아온 어린 청소년 친구들에게 정성껏 그들에게 필요한 한글과 영어, 컴퓨터, 음악, 체육, 미술 수업을 합니다.

중. 고등학교 중퇴로 한국에 온 이 아이들에게는 꿈을 갖기 힘듭니다.

한글을 해득한 후 마땅하게 어떤 학교로 저들의 진로를 정할지 막막합니다. 15년~20년 이상의 생활 문화공백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그렇다고 이 사회 최저 임금을 받고 취직해야 하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하루속히 인가 받은 기숙형 새날학교 설립이 시급합니다.

대중매체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나 이주 여성에게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쏟아지나 이곳 새날학교처럼 중고등과정을 중퇴하고 입양된 10대 후반의청소년에게는 전혀 관심과 실태조차 파악하고 있지 않는 현실에서 청소년들이 교육 문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서 TV나 게임으로 운둔적인 세월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만 명 이상 된다는데 전국적으로 이들을 위해 세워진 기관은 미미하고 이들이 가야할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서울 여명학교가 인가 받고 북한에서의 학제가 인정받아 꿈을 갖게 되어 대학을 진학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벅찬 인터뷰 모습을 보며 새날학교에도 인가받은 학교로 이곳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해 주는 대한민국 정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목사님께서는 항상 하시는 말씀이 소외되고 낮은 자, 가난한 자와 함께 하시려 나자렛에 오신 예수님 마음으로 나그네와 이방인 같은 새날학교 학생들을 성심 성의껏 돌보고 섬기는 일이라 하십니다.

선하신 주님마음으로 세워진 새날학교가 꿈이 있고 미래가 있는 국제 새날학교로 비상하게 될 그날까지 참고 인내하며 이들과 함께할 것을 기도합니다.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 기숙형 새날학교 초중고 종합학교 인허가를 위해서 땅 매입과 건축을 위해서 50억을 결제하여 주옵소서.

* QT학교를 세워서 주님의 말씀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기를 소망합니다.

*교회개척 6년이 지나가는데 교회이전을 놓고 기도를 시작했었는데 지금 있는 교회3층으로 지하와 함께 확장하기로 하였습니다. 감사 감사

* 새날교회 100가정과 10억 예산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 새날학교 18학급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초, 중, 고 6학급씩.

* 새날쉼터 아파트 12평짜리 100채를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새날학교 기숙사와 쉼터가 필요한 이주민들에게 쉼터공간이 필요합니다.

* 새날요양원100병상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 새날학교의 새 학기를 맞이해서 새로운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에 꼭 필요한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 새날학교와 더불어 이주자녀를 위한 어린이 놀이방을 놓고 기도했었는데 드디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많은 복대동에 장소를 매입했습니다. 이 사역을 시작하는 이태훈 강도사님과 박보람 사모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 천사를 소집합니다. 천사가 약69명 소집되었습니다. 1004명의 천사가 소집되면 원활하게 학교를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천사가 되어주십시오.